존 윅 4
액션은 시원한데 이게 뭔지 잘 모르겠었던 영화. 별점 한 칸은 그라몽 패션쇼 몫
별점 2/5
사실 이전 편들 하나도 안봐서 존윅에 대해서 잘 모른다 그리고 본 지 한달이 넘었고 영화가 길었고 뭔 영화였나 싶어서 잘 기억이 안난다. 게다가 자막없는 원어로 봄..
스포 줄거리
존윅이 의지하던 호텔에 문제가 생긴 것 같다. 존윅은 그라몽 후작의 부하들에게 쫓기는 상태였던 것 같다.
존윅은 의지하던 호텔이 없어지자, 일본의 다른 킬러호텔로 피신한다. 거기서 킬러호텔 사람들이 존윅 잡으러 온 사람들이랑 싸우면서 많이 죽는다(불쌍..) 그리고 앞을 못보지만 실력 좋은 킬러인 케인이 그라몽의 협박스러운 부탁을 받고 와서 존윅이랑 싸운다. 현상금 사냥꾼인 남자도 중간중간 나온다.
어떻게 결판이 안나고 셋은 어떤 클럽 주인을 찾아간다. 카드게임하고 원하는 대로 되지 않자 존윅이 클럽 주인 죽여버린다. 그리고 무슨 자유를 얻기 위한 마지막 게임을 하기 위해 존윅은 높은 계단을 올라가야한다. 혼자서 열심히 총쏘면서 올라가다가 거의 다와서 한대맞고 계단 처음까지 굴러 떨어진다. 체감상 한 2~3분은 굴러떨어진 것 같다.
밑에서 근데 존윅, 케인, 현상금사냥꾼(과 그의 강아지)가 모이더니 셋이서 올라간다.
마지막 게임으로 존윅과 케인은 동시에 총 한발씩 쏘기 게임을 한다.
삼세판인데 존 윅이 마지막에 치명타 입은 척 해서 그라몽이 '내가 마무리할 거야!'이러고 케인한테 총 뺏어서 존윅한테 가까이 갔다가 존윅한테 총맞고 죽는다.
존윅은 비틀비틀 조금 걸어내려가서 계단에서 예전에 죽은 아내 사진 보다가 쓰러지고, 존윅 무덤 나오는 마지막 장면으로 끝난다.
후기
존윅이 유명하다는 것은 알았지만 본 적 없었던 내가 존윅을 보게된 경위는
친구따라 캐나다 워홀 옴 -> 친구 사촌오빠가 존윅4 개봉하니까 보러가자고 함 -> 보러감
이렇게 된 것이었다.. 그래서 전 날에 1편 졸면서 조금 보긴 했었다.
1편에서는 존윅이 강아지와 차를 잃어서 그 마피아 조직 아들을 죽이러 가는구나! 했는데 마피아 아들을 죽인 존윅은 여전히 차도 없고 강아지도 없고 심지어 존윅 돕던 친구도 잃는다. (뭐야)
암튼 대강 그 정도 지식을 가지고 존윅4를 영화관에서 캐나다 개봉일인3.25일에 본 것이다.
액션이 재밌고 시원시원하기는 했는데... 사실 내취향은 아니었다.
영화가 한 거의 3시간 가까이 했는데 앞에 꽤 길게 나온 일본 킬러 호텔 부분이 사실 왜 들어간 건지 모르겠다.
존윅이 그냥 호텔 한번 들렀고, 그것 때문에 마피아에서 호텔 습격하고, 존윅은 미안... 이러면서 그냥 나온다. (이건 사실 내가 영화를 제대로 못알아들어서 이상하게 느낀 걸 수도)
다들 총쏘고 있는데 딸내미 혼자 뭐 한 다섯걸음 앞에서 활쏘는 것도 이상하고, 화살 다 떨어지니까 열심히 활자루로 패고 다니는 것도 이상하고, 무슨 닌자옷같은 거 입고 열심히 싸우는데 결국 마지막에 방심하다가 배에 총맞고 부상입는다.
존윅은 뭐 일본 그림이랑 무기 전시장? 같은 곳에서 케인이랑 싸우는데 중간에 총 잃어버리고 옆에서 쌍절곤 파밍해서 그걸로 몸에 휘두르는? 거 보여주면서 싸우다가 튄다.
케인은 존윅이랑 헤어지고 딸 부축하던 오너랑 싸우는데 오너 죽고 딸은 파더~!!" 이러면서 울다가 케인이 보내줘서 지하철타고 어딘가로 사라진다.. 그 딸내미의 옷차림과 싸우는 방식과 존윅의 쌍절곤 사용 장면이 오글거렸다
존윅이랑 케인이랑 현상금 사냥꾼이랑 클럽사장이랑 카드게임 하는 것도 웃기고,,,, 클럽 사람들 춤 엄청 열심히 춘다. 암튼 클럽춤은 아닌 것 같아 보였음.... 바로 옆에서 존윅이 다른 사람이랑 싸우는데 쳐다도 안보고 춤추다가 클럽사장 나타나니까 그때서야 o0o 이러고 다같이 쳐다보고 있는다.
계단씬이 진짜 이상했다.... 아 액션 많다 이러고 보고 있는데 그 굴러 떨어질 때가 에바... 심지어 중간에 한번 존윅 멈췄었는데 바닥 손바닥으로 밀어서 혼자 굴러가지고 결국 바닥까지 떨어졌다. 한참 떨어지니까 영화관에서 다들 푸하하 웃었다 (진짜 뭐야)
케인, 현상금사냥꾼이 갑자기 나타나더니 존 윅 도와줘가지고 다같이 올라가서 마지막 게임을 하는데 그 존윅이 그라몽 죽이고 드디어 자유를 얻었는데(바로 죽어버리는 듯 하지만..) 그들과 아무 관계도 없던 현상금 사냥꾼은 그 케인과 존윅의 게임을 구경하다가 눈물을 글썽인다(왜 올라온거야...)
그래서..... 재밌긴 했는데 이게 뭔지 잘 모르겠었던 영화~~
별점 한 칸은 액션씬이고 한 칸은 그라몽 패션쇼(빌 스카스가드) 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