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데렐라2
1보다 훨씬 능동적인 신데렐라를 보여주는 옴니버스 세 편
별점 5/5
스포 O
사실 빙고판 채우기 위해서 뇌 빼고 급하게 본 아무 영화인데 생각보다 너무 재밌었다
2여서 그런가 1보다 신데렐라가 좀 더 현대적인 이미지?를 많이 보여줬다. 능동적인 모습!
1에서 신데렐라가 한 일은 왕자님 보고 싶다며 청소하다가 생쥐들의 도움으로 드레스를 얻고, 그거 찢기고나서는 요정의 도움으로 성에 가고, 춤추다가 12시에 도망가고, 신발 가져온 사람이 왔는데 계모가 문 잠갔다고 방에 갇혀서 울고 있다가 생쥐가 문 열어줘서 나가고, 그대로 성으로 모셔져서 결혼하고 얘기가 끝난다.
이렇게 보니까 신데렐라는 정말 한 게 없구나. 생쥐들이 주인공인 것 같다.
줄거리
2는 세 이야기가 옴니버스식으로 되어있다.
- 신데렐라랑 왕자가 신혼여행에서 돌아오자마자 파티 준비하기
아니 신데렐라 집에서도 일만 했는데 이젠 궁전에서까지 일을 시킨다. 그만 좀 해... 아무튼 궁실법에 적응을 못한 신데렐라가 '난 공주 자격이 없나봐!' 이러면서 쥐들한테 가서 울면서 신세한탄 하니까 쥐가 손수건을 주는데 그거 손가락에 옹졸하게 얹고 눈물 찍어 닦는게 웃기다.. 그러고는 위로받고 자기 마음대로 파티 준비해서 책임자가 계속 쫓아다니면서 "이건 법정에 맞지 않아요!!" 이 말 남발하면서 고통받는데 그것도 웃기다ㅜㅠ 아무튼 자기 방식.. 뭔가 평민식?으로 해서 파티를 성공적으로 끝낸다.
- 도움이 되고 싶은 자크(생쥐)
자크가 궁전은 모든 게 커서 자기가 더이상 렐라에게 도움이 안된다고 슬퍼하니까 요정이 자크를 사람으로 만든다. 마지막에 생쥐로서 도움이 되고 자기가 생쥐임에 행복해하는 얘기
- 아나스타샤의 러브스토리
1에서는 그냥 빌런으로 나왔던 아나스타샤가 주인공이다. 신데렐라가 떠난 집에서 엄마랑 언니랑 그냥저냥 살던 아나스타샤는 웬 빵집 남자와 서로 반한다. 아나스타샤 너무 귀엽다.. 빵집 남자랑 썸타는 얘기다. 신데렐라가 엄청 도와준다. 앙큼한 표정 지으면서 으음~~ 하면서 도와줌ㅋㅋㅋㅋ 참 속도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