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멘토
결말부터 보여주면서 반전을 만드는 놀란 감독의 천재적인 구성
별점 5/5
스포 O
놀란 감독은 천재다. 이야기를 현재 시점은 결말에서 시작 순으로, 과거 이야기는 시작에서 결말 순으로 번갈아가며 전개한다.
그래서 결말부터 보여주지만 반전을 만들고 영화 보는 사람들을 영화 안으로 데려온다. 대박...
덕분에 처음엔 진짜 뭐지 싶었지만 중반쯤부터는 미쳤다... 하면서 재밌게 볼 수 있었다.
주인공은 너무 안타깝다. 복수를 성공해도 금방 다시 잊고 마지막 기억은 아내가 죽어가던 그 날로 리셋된다. 복수에 성공해서 타투를 해도 복수의 기억은 없고, 아내가 죽었다고 믿은 날들이 마지막 기억인 채로 평생을 살아야 한다는 것이 슬프다.
대사가 주인공에게 너무 잘맞는 대사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