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터 아일랜드
레오랑 같이 충격받은 영화
별점 5/5
스포 O
셔터 아일랜드 내용을 대차게 착각하고 있었다.
무슨 디즈니영화에 뭔 돔 안에서의 이야기..? 그런 걸로 착각한 상태로 봐서 더 재밌었을지도.
반전이 있는 영화인지도 모르고 봤다가 마지막에 레오랑 같이 충격받았다.
줄거리
반전 전까지는 그냥 감옥에서 사라진 죄소 찾는 추리물이다. 하지만 레오는 그 죄수를 절대 찾을 수 없다.
그 떡밥들은 어차피 난 보는동안 전혀 몰랐고, 그 결국은 이 모든 과정이 치료의 일부임을 총을 쏘며 깨닫는 것, 그 때의 레오 표정이 무너져 내리는 게 너무 슬펐다.
그리고 치료 실패한척 연기하며 의사에게 넌지시 건넨 대사가 "자네라면 어떻겠나. 괴물로서 평생을 살 것인가, 아니면 사람으로 죽을 것인가." 이것도 레오한테 감정이입을 하면 그 마음가짐을 어떻게 헤아릴 수가 없다.
아내가 미쳐서 아이들을 죽이고, 그 아내를 죽인, 그리고 그걸 잊기 위해 스스로 자아를 분리해 미쳤는데 치료를 받으려면 그 현실을 먼저 인지하고 받아들여야 한다. 그대로 살아가도 괴물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 같지만 그러기에 레오는 너무 힘들었을 거다. 아무튼.. 나중에 찾아본 떡밥 정리 영상도 최고 재밌었다.